초중 동창인 여사친이 있음.
중학교때 잠깐 연애했던 친구고 그냥 그 뒤로는 친하게 지냄.
솔직히 고딩때는 뜸했는데
내가 20살때 어학연수를 갔었는데 가기 전에 만나서
서운하다고 우는거임.
그래서 내가 놀러 오라고 함.

근데 진짜 2달 후에 놀러 온거임.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남친이랑 싸우고 놀러 왔다고 함.

그리고 놀러온 2주 동안 거의 매일을 해버림
우리 둘다 첫경험이었는데 매일 몇번이나 함
처음이라 그런지 아무것도 모르는지 입싸 얼싸도 다 받아주더라

그러고 한국 돌아와서 1년 정도 사귀다가 헤어짐
근데도 그 뒤로 그냥 친구처럼 지냄

그러고 한 6년이 지남
내가 그때 이야기를 꺼내면서
그때처럼 진짜 미친듯이 한 적이 없는 거 같다고 함

그러니까 내 등을 미친듯이 때리면서 그런 얘기를 하냐고...
이 친구가 곧 결혼하는데 내가 마지막으로 한 번만 하면 안되겠냐고 물어봄
절대 안 된다길래 그러면 입으로만이라도....

마지못해서 차에서 해주더라...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가슴 만지는데 가만히 있더라고... 그러다가 입에다 쌌는데 아직도 그대로 다 먹어주더라...

분위기 타서 더 해보려고 했는데 안 된다고 선 긋더라
어떻게 더 안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