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토 성향 있는 남친입니다. 최근에 제 헬스트레이너 동생이랑 여자친구랑 같이 술 마신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헬스트레이너인  동생과 여자친구에게 각자 제 성향을 말하고 모두 합의해서 금요일 저녁에 같이 만났습니다.
처음에 여자친구랑 둘이 6시에 만나 술좀 먹다보니 7시쯤 동생이 도착했습니다.
살짝 어색한 분위기에 술좀 먹다가 동생이 여자친구 이쁘다고 칭찬좀 해주고, 여자친구가 동생보고 두꺼운 옷 입고 있어도 몸 좋아보인다고 서로 어색한 칭찬을 하며 대화좀 아어나갔던거 같습니다.

그렇게 셋이서 술좀 마시고 분위기가 오른거 같아서, 제가 알아본 룸으로된 술집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2차에서 좀 더 대화가 깊어졌고, 여자친구가 먼저 동생에게 내 남자친구 성향 아냐고 물어보았고 동생이 최근에 이야기 들었다고 얘기를 이어나갔습니다.
근데 여자친구는 제가 네토 성향이 있는줄 알았지만 멜섭 성향이 있는지는 몰랐던 터라, 동생이  네토라는 이야기 듣고 “ xx형 여자친구 능욕당하는거 듣고 흥분하는 병신 이라고 욕해주니까 좋아하던데요?“ 라고 말하니 여자친구가 당황 하더라구요 ..

그래서 제가 변명을 하고, 동생도 아는줄 알았다고 죄송하다고 말하면서 상항이 어색해졌지만
여자친구가 분위기 마춰주려고 한진 모르겠지만, 사실 자기도 전남친이란 지금 남친이랑 비교해줄때 더 흥분하는거 보거 살짝 눈치 채고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대화 좀 더 하다가 동생이 화장실 다녀온다고 나간 후  여자친구가 동생 옆자리로 넘어가도 되냐고 물어보면서 동생에게 애교? 부려도 화안나고 흥분되냐고 물어봐서, 그럴거 같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렇게 동생이 온 후 여친이 자리를 옮기고 나서는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습니다…
여친이 동생보다 한살 많음에도 불구하고, 오빠라 부르고 술 마신 후 안주 먹여주고 대화도중 동생만 쳐다보고 있더라구요 …

한번은 제가 질투난다고 말했는데, 여친이 “질투가 아니라 흥분하는거 아니야? 오빠 전남친이랑 비교당하면 흥분하잖아, 근데 내 옆에 xx가 전남친 보다 섹스 더 잘할거같은데?” 라고 말해준게 아직도 기억이나네요..
그 말 들은 동생은 자기가 그 말 맞다는거 보여주겠다고, 여친 손잡고 닐어나면서 나가자고 장난치고…
그런 수위의 대화가 이어졌고 아쉽?지만 그렇게 술 마시다 헤어졌습니다 ㅜ
최고 수위 스킨쉽은 여자친구가 헤어지기전에 동생에게 다음에 또 보자며 허그하면서 귓속말로 뭐라고 말하더라구요 

그렇게 헤어지고 저는 여자친구랑 집에와서 흥분된 상태로 섹스를 하려했지만 몇번 박다가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사정은 못 했습니다 ㅜㅜ
여자친구가 중간 중간 제 동생 이름 말하면서
~~ 오빠는 더 박아줬을텐데 라고 말해줬지만 너무 취해서 발기가 계속 풀리더라구요 ㅜㅜ

1~2 주 후 다시 한번 셋이서 보기로 했습니다.
아마 그때는 동샌이랑 여친이랑 섹스를 할거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어두운 미래를 얘기해주시지만 , 이미 많니 떠나온거 같네요 ㅋㅋ.. 최대한 즐겨보려 합니다. 그래도 경험자 형님들 많은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